미국 금융주에 투자하고 싶은데, 은행은 변동성이 크고 보험사는 잘 모르겠고…
그럴 땐 ‘투자은행’과 ‘브로커리지’ 섹터에 집중 투자하는 IAI ETF가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어요.
IAI는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찰스슈왑 같은 유명한 IB 기업들이 담긴 ETF로, 금융업의 핵심인 ‘자산관리·중개업’에 집중되어 있답니다.
오늘은 IAI ETF가 어떤 종목에 투자하는지, 어떤 시기에 유리한지, 그리고 장단점은 무엇인지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투자하기 전 같이 보면 좋은 종목
IAI ETF 기본 정보
- 정식 명칭: iShares U.S. Broker-Dealers & Securities Exchanges ETF
- 운용사: BlackRock (iShares)
- 추종 지수: Dow Jones U.S. Select Investment Services Index
- 설립일: 2006년
- 총 운용자산: 약 7~8억 달러 수준
- 보수: 연 0.40%
다른 유명 ETF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특정 금융 섹터에 집중하고 싶다면 꽤 매력적인 상품이에요.
IAI ETF 구성 종목 TOP 10
IAI는 미국 내 대표적인 증권사, 자산운용사, 거래소 운영사에 투자합니다.
2024년 기준 비중이 높은 상위 10개 종목은 다음과 같아요:
- Charles Schwab
- Goldman Sachs
- Interactive Brokers
- Raymond James
- Moelis & Company
- Robinhood Markets
- MSCI Inc.
- MarketAxess
- Cboe Global Markets
- Virtu Financial
이처럼 다양한 형태의 금융 서비스 기업에 분산 투자할 수 있는 것이 IAI의 큰 장점이죠.
IAI ETF의 장점
- 1. 금융업 내 세부 섹터 투자 가능: 전통 은행 외 자산관리·중개업에 집중할 수 있어요.
- 2. 자산 분산 효과: 다양한 브로커·IB·거래소 기업에 고르게 분산 투자합니다.
- 3. 금리 인상기 수혜 기대: 금리 상승은 브로커리지 수익률 증가로 이어질 수 있어요.
단점 및 투자 시 유의사항
- 1. 변동성 큼: 금융 섹터 중에서도 시장 변동과 연관성이 커요.
- 2. 배당률 낮음: 자산 성장 중심이라 배당 수익을 기대하긴 어려워요.
- 3. 경기 둔화기엔 부진할 수 있음: 시장 거래량 감소는 수익성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IAI ETF, 이런 분께 추천드려요
- 미국 금융 산업에 관심 있는 투자자
- 자산관리/투자은행 기업에 분산 투자하고 싶은 분
- 금리 인상기나 금융업 회복기 투자 기회를 찾는 분
단기보다는 중장기 시계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하며
IAI ETF는 미국 내 브로커리지·자산관리·증권거래 관련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특화 ETF예요.
금융업에 관심 있지만 은행 리스크는 피하고 싶을 때, IB와 증권사 중심의 투자를 원할 때 고려할 수 있는 똑똑한 선택지입니다.
다만 시장 변동에 민감한 섹터인 만큼, 분산 투자와 중장기 전략을 병행해 현명하게 운용하는 것이 핵심이에요.